
특수교육대상학생은 학습뿐만 아니라 발달, 정서, 행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개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. 학교에서 제공하는 치료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때가 많다. 그래서 교육부는 가정과 학교,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의 발달을 지원할 수 있도록 ‘꿈e든카드 제도’ 를 도입했다. 이 제도는 국가가 일정 금액을 바우처 형태로 제공해, 학부모가 직접 필요한 치료서비스를 선택·이용할 수 있게 만든 맞춤형 특수교육 복지제도다. 이 글에서는 꿈e든카드의 개념, 지원 대상, 사용 방법, 실제 사례를 자세히 다뤄본다. 1️⃣ 특수교육대상자 꿈e든카드란 무엇인가?꿈e든카드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치료·상담·재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바우처 카드다. 교육청에서 예산을 편성하고, 학부모는지정된 기관에서 서비스를 이용한 뒤 카드로 결..